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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고철 수거를 열심히 해도 어디에 파느냐에 따라 수익은 극과 극입니다.


    1kg당 10~30원만 차이나도, 300kg을 넘기면 하루에 1~2만 원 이상 차이 나죠.

     

    오늘은 고물상과 도매업체의 차이, 각각의 장단점, 실제 거래 팁까지 실전 중심으로 비교해드립니다.


    1️⃣ 고물상 – 접근성 최고, 단가 보통

    동네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수거처입니다.

    • 🏠 도심 근처에 많고, 트럭 수거 직후 바로 하차 가능
    • ⚖️ 무게 계량 → 즉시 정산
    • 💵 평균 단가: 330~370원/kg (경량철 기준)

    ✅ 장점

    • ✔️ 즉시 현금화 가능
    • ✔️ 대기 시간 짧고 자주 방문 가능
    • ✔️ 소량도 매입해줌 (30~50kg도 OK)

    ⛔ 단점

    • ❌ 단가가 도매업체보다 낮은 편
    • ❌ 혼합 스크랩 시 자동 ‘저단가’ 적용
    • ❌ 일부 고물상은 계량 후 감량하는 경우 있음 (주의 필요)

    2️⃣ 철스크랩 도매업체 – 단가 높음, 조건 있음

    스크랩 전문 도매상은 정량 이상 매입 조건을 요구하는 대신, 단가가 높습니다.

    • 📞 사전 예약/계약 필수
    • 🚛 1톤 이상 or 품목 분류된 스크랩만 수거
    • 💵 평균 단가: 350~400원/kg (경량철 기준)

    ✅ 장점

    • ✔️ 단가 우위, 협상 가능
    • ✔️ 장기 납품 시 고정 단가 제공 가능성 있음
    • ✔️ 스텐·알루미늄 등 비철도 전문 매입 가능

    ⛔ 단점

    • ❌ 일정 물량 이상 있어야 거래 가능
    • ❌ 출고·계량 일정 맞춰야 함
    • ❌ 거래처 등록 or 사업자 제시 요구 시 있음 

     

     

    3️⃣ 직접 거래 플랫폼 – 당근마켓, 중고나라 등

    비정형 스크랩이나 고가품, 비철류는 일반 플랫폼 직거래가 오히려 유리할 수 있습니다.

    • 💬 “고장난 전동휠 가져가세요”, “철제 침대 무료” 등
    • 💰 직접 분해 → 비철 분류 → 도매판매
    • 🎯 수익 극대화 but 시간 소요 多

     


    📊 판매처별 비교 정리표

    항목 고물상 도매업체 직거래 플랫폼
    접근성 높음 낮음 중간
    단가 보통 높음 품목 따라 상이
    물량 조건 무관 최소 500~1000kg 무관
    정산 방식 현장 현금 or 계좌 계약 정산 직접 협의

    🧭 어떤 경우 어디에 파는 게 유리할까?

    • 📦 소량 혼합 스크랩 → 고물상
    • 🏗️ 분류된 1톤 이상 중량철 → 도매업체
    • 🔧 모터, 스텐, 구리 등 고부가 스크랩 → 플랫폼 직거래

    💡 판매할 때 꼭 확인할 것

    • ✔️ 계근기 유무와 무게 증빙 요구
    • ✔️ 품목별 단가 기준표 미리 확인
    • ✔️ 혼합 스크랩은 단가 낮게 적용됨 → 현장 분류 중요
    • ✔️ 출고 사진 남기기 (사후 단가 이슈 예방)

     


    📌 마무리 요약

    • ✔️ 고물상은 빠르고 편하지만 단가 낮음
    • ✔️ 도매업체는 단가 높지만 조건 있음
    • ✔️ 비철류는 분리 후 직거래가 유리

    👇 고철 수거와 분류부터 시작하고 싶다면 이 글도 꼭 참고하세요.